지난 8월 6일 서울의 중심 광화문광장이 재개장되어 반가운 마음에 방문해보았습니다.
그에 대한 포스팅은 이미 자세한 사진 자료들과 함께 앞의 자료에 올려놓았으니 관심있는 분들께서는 한 번 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오늘은 지난 포스팅과 다르게 재개장한 광화문광장이 너무 재개장을 서두른 탓인지 다소 미흡해보이는 부분이 눈에 띄여 이를 지적해보고자 합니다.
광화문광장에 놓여진 대형 화분들에 새롭게 식재된 나무들이 상당수 메말라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나무를 심었으면 화분에 잘 정착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해주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 듯 아까운 나무들이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저 나무들도 엄연한 하나의 생명인데 말이죠...
광화문광장이 개장된지 불과 보름 정도 지난 상황에서 벌써 저런 지경에 이르게 된 것은 조경업체와 공원 관리 담당 모두 잘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광화문광장을 많은 세금을 투입하여 만들었으면, 그에 합당한 관리가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공원에서 저렇게 나무를 심어만 놓고 제대로 관리를 하지 않는 것은 잘못된 일입니다. 나무도 엄연히 하나의 생명인데, 저렇게 방치해서 고사시킨다는 것은 마땅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공원의 모든 화분을 본 것이 아니고, 일부만 목격했을 때도 저 정도인데....관리 주체가 서울시청일듯 싶은데, 더 철저한 관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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