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내돈내산으로 맛집을 소개하고 있기 때문에 제가 먹은 입맛과 서비스를 있는 그대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혹시나 업체 측에서 서운한 점이 있다면, 고객의 의견으로 생각하시고, 더 좋은 맛과 서비스로 개선하셨으면 합니다. 오늘은 서울 성신여대 부근에 있는 맛집 중 하나로 알려진 '응담말'에 대해서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이곳 '응담말'은 과거 '기차길'이라는 이름으로 운영하던 이 지역의 오래된 노포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모든 시설이 거의 완벽하게 낡았습니다. 오래된 대포집 원형 테이블도 너무 오래된 듯 기울여져 있어서 균형이 잘 안 맞는 것들도 많고, 의자도 엉덩이만 딱 걸칠 수 있는 오래된 빨간색 의자이고, 에어컨 조차도 오래되어 보이는 것이 이곳 음식점이 오랜된 곳임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