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 가성비 맛집/가성비 좋은 한식

[서울 가성비 맛집] 국립중앙도서관 구내식당 내돈내산 추천 1편

소소한 행복 바라기 2022. 9. 4. 00:30

나는 모든 음식점에서 내 돈을 주고 직접 사먹기 때문에 손님의 입장에서 있는 그대로 그 후기를 모든 독자들이 솔직하게 알 수 있도록 가감없이 쓰고 있다.

오늘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서 가장 가성비가 좋은 '국립중앙도서관 구내식당'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이곳은 서울 서초구 일대에서 가장 가성비가 좋은 식당이라고 자신한다.

 

좌측 '북 레스토랑'이라고 씌여진 곳이 구내식당 입구이고, 그 안으로 들어가면 배식대 뒷편에 식당 좌석들의 모습인데 우측편으로도 사진만큼 식당 좌석 공간이 추가적으로 더 있다.

 

요즘 물가가 워낙 많이 인상되어 왠만한 점심식사 한 끼를 사먹으려고 해도 정말 최소 한도로 잡더라도 6000원~7000원은 하고, 대체로 8000원~12000원 정도 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그런데 '국립중앙도서관 구내식당'의 경우에는 1식 3~4찬 자율배식 식사를 단돈 5,000원에 배부를 때까지 먹을 수 있다. 자율배식이기 때문에 부족한 반찬이나 밥을 얼마든지 추가로 가져다가 먹을 수 있다.

 

5000원짜리 구내식당의 위용 - 1

 

5000원짜리 구내식당의 위용 - 2

 

5000원짜리 구내식당의 위용 - 3

 

5000원짜리 구내식당의 위용 - 4

 

5000원짜리 구내식당의 위용 - 5

 

5000원짜리 구내식당의 위용 - 6

 

5000원짜리 구내식당의 위용 - 7

 

5000원짜리 구내식당의 위용 - 8

 

5000원짜리 구내식당의 위용 - 9

 

5000원짜리 구내식당의 위용 - 10

 

이 때문에 이곳 '국립중앙도서관 구내식당'은 국립중앙도서관 근무자들과 도서관 이용자들을 포함하여 점심 식사비를 절약하려는 근처 직장인들과 주변 거주자들, 바로 옆에 있는 강남성모병원 방문자 및 환자 보호자들, 인근 서초경찰서 경찰들, 점심식사를 하려는 택시 기사들 등등 수많은 일반인들이 방문하여 식사를 하는 서초구 일대에서 가장 가성비 좋은 식당이다.

 

위치는 '국립중앙도서관 사서연수관 1층'에 있다. 사서연수관은 '국립중앙도서관'을 정면으로 바라봤을 때 좌측편에 별도로 지어져 있는 건물이다.

 

점심식사 시간에 가면 사람들이 줄을 지어 서있거나, 식사하러 출입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일반인(노인 및 어린이 포함) 및 학생들을 가리지 않고 어느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신분 확인하는 절차도 전혀 없다.

 

점심식사 가능 시간은  도서관 휴무일을 제외하고는 11:30~14:00까지 가능하다. 원래 저녁시간(17:00~18:30)에도 운영했었지만, 현재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임시 휴업 중이다. 따라서 현재 시기에는 점심식사만 가능하다.

 

식사를 하기 위해서는 카드 또는 현금을 이용해서  구내식당 1층(북레스토랑) 현관 안으로 들어와서 우측 편에 '자율 식권판매대(키오스크 형태)'가 있어서 거기에서 식권을 구입하면 된다. 식권은 1매당 5000원이다.

 

매일 식권을 결제하기 귀찮을 경우에는 식권을 원하는 만큼 주문해서 여러 장 한꺼번에 구매할 수도 있다. 여러 명 식권을 구매할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구입하면 된다. 한꺼번에 식권을 많이 구매한다고 해도 할인되는 경우는 없다.

 

구내식당인 만큼 넓은 편이어서 동시에 식사 가능한 인원도 많아 약 200명 정도는 식사가 가능하며, 식사를 주문해서 먹는 것이 아니라  먼저 온 순서대로 줄을 선 후 자율배식대에서 스스로 알아서 먹고 싶은 만큼 음식을 퍼가는 형태이기 때문에 식사 인원의 순환도 빠른 편이다.

 

자율배식대는 2개소가 있고, 1개소마다 양 옆으로 2줄씩 줄지어 이동하기 때문에 총 4개의 배식구에서 4개줄로 이동하면서 배식을 하게 된다. 

 

자율배식대에는 '식판 / 숫가락 / 젓가락'이 있어 이를 챙긴 다음, 밥과 반찬 3~4가지(야채 샐러드는 꼭 있음)를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알아서 퍼담은 후  마지막으로 식당 종업원이 퍼주는 국그릇을 받기 전에 식권을 보관통에 제출해서 넣고 국그릇을 받으면 배식이 완료된다.

 

그런 다음 자신이 앉고 싶은 자리를 아무 곳이든 선택해서 식사를 한 후  추가적으로 더 먹고 싶으면 다시 배식대로 가서 먹고 싶은 음식을 더 떠서 식사를 하면 된다.

 

식사가 종료되면 퇴식구에 가서 잔반을 잔반통에 넣고, 식판과 국그릇, 수저 등을 반납하면 된다.

 

식사 메뉴는 매일 변경되며, '국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도서관이용-편의시설-식당-식단표 안내)'에 들어가서 확인하면 1주 단위로 메뉴가 안내되어 있으므로 이를 참고하시길 바란다.

 

통상 11:20분경부터 사람들이 구내식당 앞에 줄을 서기 시작하기 때문에 이를 참고해서 너무 기다리지 않으려면, 늦지 않게 식당에 도착하는 것이 좋다.

 

'국립중앙도서관 구내식당'의 대형 급식업체에서 위탁 운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음식의 질은 꽤 괜찮은 편이다. 메뉴에 따라 맛이 있을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기는 하지만, 대체로 준수하다고 평가할 수 있다. 

 

여기 게시된 사진들만 보더라도 5000원 짜리 구내식당 급식 수준이 어느 정도 위용을 갖추고 있는지 잘 아셨으리라 생각한다.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고, 다음에 또 식샘을 자극하는 영상들을 '국립중앙도서관 구내식당 2편'에 추가적으로 올리도록 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바라면서, 구독과 공감 체크 부탁드려유~

 

 

5000원짜리 구내식당의 위용 - 11

 

 

 

 

◎ 위치: 서울시 서초구 반포대로 201(반포동) 국립중앙도서관 사서연수관 1층

 규모: 건물 1층 내 테이블 탁자 좌석 약 200석

 

 영업시간: 점심시간 11:30 ~ 14:00 (도서관 휴무일 제외: 도서관 휴무일은 홈페이지 확인 요망)

 

 봉사료: 없음

 

 주차: 유료 주차(1일 1회에 한해 30분 무료 주차 가능함)

 

 연락처: 국립중앙도서관 대표전화 02) 590-0500 

 

 홈페이지: https://www.nl.go.kr/NL/contents/N40501010000.do

 

 

[순전히 내 기준에서의 솔직한 평가]: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나뉠 수 있으니 참조만 하시기를...

 

  ☞ 맛: ★★★★☆   맛은 대체로 괜찮으나 어떤 날은 단체급식의 한계가 느껴지기도 함.

 

  ☞ 정성도: ★★★★☆   단체급식이지만 나름대로 성실하게 음식을 만들려는 정성이 보임.

 

  ☞ 분위기: ★★★★☆   구내식당 단체급식임을 생각하면 음식을 취식하는 분위기는 나쁘지 않음.

 

  ☞ 서비스: ★★★★☆   아무래도 단체급식이므로 서비스까지 바라기에는 직원들이 너무 바쁨. 음식이 다 비우기 전에 얼른 채워넣는 편임.

 

  ☞ 청결도: ★★★★☆   청결도는 단체급식임을 고려할 시 대체로 괜찮은 편임.

 

  ☞ 포만감: ★★★★★   먹고 부족하면 얼마든지 추가적으로 가져다가 먹을 수 있음.

 

  ☞ 재방문 의사: ★★★★☆   기회가 주어진다면 얼마든지 재방문 의사 있음.

 

  ☞ 가격대에 따른 가성비: ★★★★★  서울시 서초구 및 강남구 일대에서 이런 곳 없으면, 멀리서도 일부러 찾아옴.